오직 김건희 집중해라尹.
실패한 노무현돈 없이는 정치할 수 없나술 먹던 노무현.유자효 한국시인협회장 어져 내 일이여 황진이(1506∼?) 어져 내 일이여 그릴 줄을 모르던가 있으라 하더면 가랴마는 제 구테여 보내고 그리는 정은 나도 몰라 하노라 -병와가곡집 사랑의 대긍정 아! 나의 일이여 그리워할 줄을 몰랐더냐? 있으라 했더라면 가겠느냐마는.
제 구태여 보내고 그리워하는 정은 나도 모르겠구나.더구나 ‘제 구테여를 중장 끝에 배치함으로써 도치와 강조의 묘미를 보여준다.오직 김건희 집중해라尹.
평생 1000여 편의 시를 쓰며 은퇴 없는 현역임을 자임했던 김남조 시인은 마지막 시집 『사람아 사람아』에서 ‘결국 사람은 서로 간에 아름다운 존재라는 대긍정의 세계에 이르렀다.이러한 이별의 정한은 ‘설온 님 보내옵나니 가시는 듯 도셔 오소서에서 보이는 고려의 ‘가시리에 이어온 여성적 정서이다.
마누라까지 다 바꿔야민심 수습할 마지막 기회다김건희.
사랑하는 님을 마음속으로만 사모하다 말도 못하고 그냥 보내고만 자신을 한탄하고 있는 노래다.그러나 장삼이사라도 알 만한 이야기를 집권 정당이 큰마음 먹어야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상황 자체가 우스꽝스럽다.
집단편향에 빠져 듣고 싶은 것만 들었기 때문에 이런 어이없는 반응이 나온다.용산만 쳐다보지 말고 쓴소리도 하라.
용산은 이를 ‘묵묵함이라고 쓰지만.말하고 싶지 않을 때 입 다물 수 있는 것이 힘이다.